8개 단체 ‘범면민지원 협의회’ 구성… 행사지원 박차

당진시 우강면 주민들은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솔뫼성지를 방문에 대비해 손님 맞이 준비에 나섰다.

이에 우강면 개발위원회 등 관내 8개 사회단체는 20일 우강 범면민지원 협의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우강 범면민 지원협의회를 갖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민간단체로 구성된 30명 위원이 참석해 민간주도의 행사지원과 지역홍보 방안을 협의하고 협의회에 참여할 단체와 단체별 역할분담 등에 대해서 논의가 됐다.

또한 협의회를 이끌 임원을 선출 위원장에 유태철 ()당진군의회의장을 선출했으며 강문규 우강농협조합장을 부위원장으로 박인규 우강면이장단협의회장을 총무국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특히 우강 범면민 지원 협의회는 방문기간 중에 숙박업소 음식점 이용 안내 마을별 환경 정화 지역 특산물 전시 판매 등 다양한 지원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유 위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많은 사람이 우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천주교 요람이자 우강의 자랑인 솔뫼성지를 찾는 모든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수 있도록 면민들은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