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고 권혜진(2년)은 지난 24~29일 대구 삼우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마스터스에서 2138점을 기록, 2085점을 기록한 전정원(문정여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학교 김효리(2년)와 정지원(2년)도 2인조전에서 각각 1272점과 1207점을 기록, 합계 2,479점으로 연수여고(2482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덕기 지도교사는 “김병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히 땀흘려 경기력을 높여온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금년 전국체전 메달을 목표로 더욱 경기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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