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6일 어린이 전문병원과 시립병원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의 의료시설은 서구와 유성구에 몰려 있고, 아동 전문 의료진과 시설이 부족한 점이 특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2005년 수립된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 대책에 따라 어린이 전문병원 사업 대상으로 부산대, 강원대, 전북대, 경북대, 전남대 등 5곳이 선정됐지만 충청권은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그는 동구와 중구 등 원도심 지역 취약계층이 저렴하게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립병원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고 취약계층은 저렴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대전시장이 되면 어린이 전문병원과 시립병원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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