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오창 농협·낭성 송운장학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과 지역 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청원 오창 농협(조합장 강신택)은 8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오창고와 양청중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300여 농민 조합원의 뜻을 모은 것으로 오창고와 양청중에 각각 3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이다.

 오창 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청원군 관내 중·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신택 청원 오창 농협 조합장이 오창고와 양청중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원군 낭성면 송운장학회(회장 임헌석 낭성면장)도 같은 날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학생 8명에게 50만원씩과 낭성초 8명의 학생들에게 10만원씩 16명에게 4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송운장학회는 낭성면 현암리 출신으로 국제산업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부총재, 청주·청원 유도회장을 역임한 고(故) 송운 김열경 선생이 사재 1억원을 출연해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269명에게 1억3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청원/김정수〉

청원군 낭성면 송운장학회가 지역 대학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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