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태인(회장 이인정)이 15일 오전 11시 지역유망선수 및 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건국대, 서원대, 세명대, 청주대 등 도내 4개 대학 산악부와 △육상 신현식(단양고), △양궁 김용범(오창중), 조미라(충주대미초) △역도 박동화(봉명중), 이재영(충북체고), △스키 이현지(단국대), 김종환(솔밭중), △핸드볼 정광일(청주공고), 신다래(일신여중), △축구 구본준, 황재성(대성고), △하키 강수지(제천의림여중), △카누 이태진(증평공고) 등 도내 종목별 유망선수 13명의 선수가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태인은 또 충북체고 중·장거리팀과, 충북청주FC는 각각 200만원의 후원금과 자야톡 라마(네팔 유망축구선수), 김연아(인천체고 육상)에게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모두 2300만원의 장학금 기탁했다.
이인정 태인 회장은 “선수 여러분도 성인이 돼서 후배 꿈나무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기전자부품업체인 ㈜ 태인의 이인정 회장은 지역 향토 기업중 유일하게 장학회를 만들어 1990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지역의 유망 체육선수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모두 427명의 선수들에게 2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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