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생활 길라잡이’…5개국 언어 번역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된 생활안내책자가 발간됐다.

청주시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을 돕는 다문화가정 생활 길라잡이책자 2000부를 제작했다.

이 생활안내서는 행정기관·시설이용 안내와 공공생활 안내 등 2개 분야로 나눠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한글이 익숙지 않은 결혼이민자를 위해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필리핀) 5개국 언어로 번역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로 근무하는 이주여성들과 다문화강사가 내용검토에 참여, 실효성도 높였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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