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활동 당부

예산/이종선 = 예산군 오가면에 천연가스발전소 유치추진이 한창인 가운데 유치위원회 위원 60명이 16일 세종 열병합발전소와 분당복합 화력발전소 2곳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위원들에게 천연가스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아 추진됐다.

오가면 지역에 유치하고자 하는 예산 천연가스발전소는 발전용량 1000MW급 규모로 군 본예산의 2배가 넘는 사업비 약 1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건설 중 연인원 30만명의 고용인원이 발생하고 250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이 준공시 약 120억원 지급되고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 매년 5억원 정도 지급되며, 지방세는 30년간 약 600억원 정도의 세수가 증가하는 등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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