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경석 =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윤석근)는 15일 송악면 송악리 궁평 저수지에서 홍성범 지역 본부장과 복기왕 아산지장, 이주선 송악농협 조합장,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영농과 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통수식은 수도작 문화의 오랜 전통으로 풍년을 기원하며 제례의식을 통해 겨울내내 저수지에 탇혀있던 물을 흘려보내는 기념행사이다.

윤 지사장은 “올해 농업인들에게 적기 적소 적량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해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농업인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고객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농업인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풍년농사를 달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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