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에서 산업부 시책 설명회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16일 충북TP 컨퍼런스룸에서 ‘산업부 시책 설명회 및 규제개선 간담회’ 를 개최했다.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자리는 기업 현장에서의 규제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체 대표와 중앙·지방정부 관계자의 건의 및 답변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기업의 인증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 간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greement)체결 △여성기업과의 계약체결 시 수의계약 확대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추진 △일본투자기업을 위한 항공편 개설 추진 등 14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성시헌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산업부 주요 시책 설명과 함께 충북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충북 5대 주력산업 및 3대 협력산업 집중 지원 △바이오산업 육성 및 마케팅 강화 △소재부품산업 기반 구축 △충북 경제자유구역 조기 구축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노후 산업단지 재 창조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등 올 한해 총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은 “충북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와 규제개혁을 위해 기업인들과의 규제간담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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