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응모작 전람회·백일장 등 18~20일 수안보상록호텔서

()한국시조문학진흥회(이사장 김락기)18~20일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수안보온천 시조문예축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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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열리는 시조전람회는 한국 시조문학진흥회 회원 및 국내 유명 시조시인들의 응모 작품을 엄선한 수안보온천 시조문학상 참가 작품 33편을 국내 저명 화가들의 화폭에 담은 시화 전시회로 20일까지 3일간 수안보상록호텔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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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는 시조문예축전 개막식, 수안보온천 시조문학상 시상식, 시조전람회 개막식, 시조문학진흥회 어울림 시조한마당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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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는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수안보온천 전국 시조백일장이 열린다.

수안보온천 시조문학상은 지난
38일부터 44일까지 한국시조문학진흥회원들의 작품을 공모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대상은 한재희 시조 시인의 해오리 꿈을 찾다가 선정됐다.

대상에 이은
2개의 본상은 윤광제 시조시인의 수안보온천’, 김인자 시조시인의 ‘53도의 힐링이 각각 선정됐다.

김락기 이사장은
이번 축전으로 수안보온천제에 문예행사를 더해 수안보 온천 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임은 물론, 시조가 전통문화 특성화 예술상품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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