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5일까지 옥외 가격표시제도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 6명을 포함한 9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영업장 면적이 150이상인 일반음식점 14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외부 메뉴판 표시 여부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냉동·냉장제품 등 보존기준 준수 여부 및 부패·변질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진열,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과 업소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철저한 위생 점검을 병행해 때 이른 더위에 따른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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