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 2kg 100상자 수확

전국 최대 포도 산지인 영동군에서 올해 포도를 첫 수확해 출하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심천면 용당리 박용석(55)씨는 12590의 시설포도 하우스에서 델라웨어포도 2kg들이 100상자를 첫 수확해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델라웨어포도는 당도가 높고 청결한 환경에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로 kg4만원의 가격을 받고 영동농협 유통센터로 출하됐으며, 앞으로 5월말까지 포도수확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진다.

박씨는 고유가의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키워온 포도가 올해에는 작황이 좋다본격적으로 델라웨어 출하시기에도 가격에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처음 포도 시설하우스를 시작한 박씨는 현재 델라웨어(9600)’, ‘청포도(2990)’ 12590에서 시설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영동/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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