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인중개업소 대표 등 60여명 참석…‘뜨거운 관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충북혁신도시사업단 홍보관에서 가진 ‘충북혁신도시 산업시설용지 설명회’에 진천·음성지역 공인중개업소 중개사와 기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혁신도시 사업현황·발전전망, 산업시설용지 입지의 특·장점, 중개알선장려금 지급기준·절차 등의 브리핑, 질의·응답 등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현재 공급중인 산업시설용지는 기술표준원 등의 이주공공기관 옆 함박산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급금액은 3.3㎡당 평균 64만원으로, 필지별로는 최소 9억4300만원~최대 34억원이며, 중개알선장려금은 필지별로 최소 686만원~최대 1930만원이다.
공급방식은 일반적으로 산업단지관리기관으로부터 입주자격을 부여받아 공장 등을 건설하고자 하는 자에게 공급하도록 돼 있으나 혁신도시는 일반택지와 동일하게 미매각 토지를 수의계약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고일 현재 지구단위계획에 용도만 부합하면 신청 가능하다
LH충북혁신도시사업단 안유진 단장은 “공인중개업소들이 지역발전의 상생을 위해 충북혁신도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산업시설용지 판매에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도출하는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산업용지시설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충북혁신도시사업단(☏043-873-9533·9553).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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