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지식정보센터(센터장 정정훈)가 5월 7일부터 오창 목령도서관에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할머니 구연동화 활동가들이 아동들에게 동화책 세상을 생생하게 표현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구연동화를 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연동화는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2회씩 8회에 걸쳐 운영되며 2명의 구연동화 활동가가 아동들에게 ‘입이 큰 개구리’, ‘작은 씨앗의 꿈’, ‘꼬꼬와 꼬붕이’ 등을 시연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30일부터 목령도서관(☏043-251-4702)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핵가족화에 따라 세대 간 이해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청원/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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