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충남 보령 머드축제와 머드의 상품화 과정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보령시는 방송영상 전문제작사인 '영상뉴스'는 충남도의 지역언론 지원사업 공모에서 대상자로 선정돼 '머드 그 현장의 리포트'라는 제목으로 50분 분량의 초고화질(UHD)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이 영상물은 천혜의 생태 보고인 보령의 갯벌에서 채취한 머드가 상품화되는 과정,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 화장품 브랜드인 보령머드화장품, 머드를 활용한 지식산업의 현장인 청운대의 '보령머드RIS사업' 등 보령머드의 산업화 현장을 심도있게 조명한다.

영상물은 9월까지 제작돼 10월부터 국내외 방송에 편성을 추진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봉덕 대표는 "머드산업의 생생한 현장과 창조적인 머드 도시이자 국제화된 도시로서 보령의 미래상을 체계적으로 담겠다"고 밝혔다.<보령/박호현>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