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청주지역 유통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11일까지 가정의 달 맞이 선물상품전을 실시한다.

이 기간 현대백은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행사와 해외 유명 퍼포먼스 작가인 쿠사마야요이의 컬라보레이션으로 머그컵과 에코백, 미키마우스 인형, 피크닉 세트, 디즈니 캐릭터 캐리어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2~4어린이 선물상품전을 통해 유명 브랜드 GAP()의 아동라인 갭키즈를 비롯해 다양한 완구 및 아동 선글라스, 침구, 의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5~8일 대행사장에서는 어버이날 선물상품전을 마련, 블라우스·재킷·바지를 각각 3·5·7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획상품전을, 로잔·모라도·쉐르치 3대 브랜드 바지 89000, 카디건 5만원에 판매하는 초특가전을 벌인다.

9~15아웃도어&골프 대전으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바람막이를 79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는 바람막이 한정 상품전과 아이더·네파 초특가전 등 다채로운 상품전도 마련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인공와우 수술 지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1~11일 사은행사 기간동안 받은 상품권 중 일부 금액을 기부하면, 현대백화점에서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인공와우 수술비용을 지원한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7일까지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들로 고객을 유혹한다.

아울렛은 1층 정문에 야외특설행사장을 마련, 6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계한 바자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영패션, 구두, 피혁 유명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2층 유아·아동 브랜드 매장에서는 어린이날 특별 쇼핑찬스를 통해 리바이스키즈 60~40%, 애스크주니어 70~50%에 선보이며, MLB키즈 매장에서는 선착순으로 학용품을 증정한다.

어버이날 선물상품전에서는 소다 남성화 79000, 여성화 69000, 빈치스벤치·시슬리 핸드백을 59000·79000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이 기간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행사와 나무꽃반지 만들기, 솜사탕 증정, 카네이션 만들기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청주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8일까지 사랑의 대바자를 진행한다. 영플라자 청주점 30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1만원 균일가 상품과 일별 한정 판매상품, 초특가 상품, 어린이날 축하 상품전 등 여름 인기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흥업백화점(대표 김형래)11일까지 사은행사세일을 진행한다.

어린이날을 겨냥해 6충 유아매장에서 베네통·게스키즈·소이 등의 브랜드 상품을, 2~4층 여성의류 매장에서는 신원 이사베이·앤디스클라인·막스까르띠지오·세리아매장에서 인기상품을 50~80% 초특가 판매한다.

<김재옥>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