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1일부터 19일까지 지역 72개 일반고 교감을 대상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맞춤형 협의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첫 번째로 1일 오후 2시 온양고 선학당에서 천안지역 14개 학교와 아산지역 7개 학교 교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협의회를 통해 학교 간 다양한 특색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사업별 중점 시책 점검 사업 추진에 대한 질의&응답(Q&A) 보급을 통한 공유 기타 현안 과제 등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논의하게 된다.

이날 천안·아산지역 협의회에서는 박대규 온양고 교감이 '와이&하우(Why&How) 학습 동기유발 프로그램',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정', '온양고 청렴에듀(Edu) 교직원 동아리', '온양고 역량강화의 날' 등 현장 사례를 발표했다.

이인수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행복 교육을 실현하고 일반고 교육역량 지원 체제를 강화하겠다""학교 간 균형 있는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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