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충북교육감 권한대행 지시
김대성(사진) 충북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실천 가능한 안전관리 행동지침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직원 월례조회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실천 가능한 행동지침을 만들어 빠른 시일 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이 실제적으로 훈련하고 경험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각 부서별로 맡고 있는 학교 안전관리를 총괄적으로 관장하는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안전사각지대가 어디 있는지 파악하고, 안전시스템 재구축, 안전매뉴얼 작성 등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과 함께 애통해 하는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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