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무소속
그는 캐치프레이즈에 대해 첫째, 기업유치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둘째 무소속 후보로서 정파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시정을 해 나가겠다는 약속. 셋째 일신영달을 위해 국회의원이나 도지사에 출마해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하면 안된다는 다짐이라고 말하고 있다.
최 후보는 충주에서 초· 중·고를 모두 졸업했다.
중학교 2학년 가을에 충주댐에서 막노동을 하던 어머니가 사망하면서 최 후보의 손을 잡고 ‘영일아. 엄마는 괜찮으니까 너는 열심히 공부해라’라고 말했던 것을 계기로 공부에 매진, 당시 신설고인 충주 대원고 장학생으로 입학, 고등학교재단의 학비지원을 받으면서 서울대를 졸업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도 자신의 부모와 같은 힘들게 살아 가는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강조한다.
최 후보는 대학을 졸업한 후 잡지사 기자, 동부건설(주)재무팀에서 일하다 결혼을 하고 자녀까지 둔 상태에서 사법고시에 도전, 2년 8개월의 짧은 시간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변호사가 되어 약 10년 동안 다양한 분쟁에서 권리를 지키고 찾는 일을 해 왔다.
최 후보는 지금 충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에 틀에 익숙한 시장이 아니라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한 경험과 도전의식을 가진 시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최 후보는 자신이 시장이 되면 일상적인 관리행정은 행정부시장에게 대폭 위임하겠다고 한다.
자신은 보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관광투자유치 프로젝트의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최 후보는 충주를 세계적 휴양관광도시, 한류중심도시로 만들어 충주의 경제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비전 등 주용 공약을 내걸고 있다.
최 후보는 이제는 충주시민이 무소속 후보를 당선시켜서 시민의 힘이 진정 무서운 것을 보여 줄 때가 되었다고 강조한다.
<충주/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