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이 청주의료원 동관 4층에 위치한 ‘재활전문병동’의 오픈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의료원 재활전문병동은 뇌질환 및 척수질환과 노인 질환 등을 가진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능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일상생활 훈련실 △인지치료실 △언어치료실 △열전기치료실을 갖췄다. 
  
또, 현수운동장비(슬링), 전산화인지재활프로그램(CNT, Comcog), 삼킴재활전기자극치료기 등의 전문재활의료장비를 보유한 전문재활치료센터와 37병상의 재활병상으로 구성돼 있다.

청주의료원은 향후 재활병상을 82병상으로 확충할 예정이며 전문재활치료를 위해 전문재활의료장비를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충 청주의료원장은 "의료원은 치료 및 예방 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최선의 상태로 회복하고 유지하는 재활의학 서비스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재활전문병동 오픈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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