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새정치민주연합 공주시장 후보는 공주는 더 이상 작아질 수 없다.“‘무령 신도시 건설을 통해 공주를 다시 충남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하고 공주시민 대부분이 느끼는 위기감을 정면 돌파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1965년 공주 우성면 단지리 출생으로 우성중, 공주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김 후보는 올해 만 48세로 흔치 않은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1991년 대학졸업과 함께 국회의원 비서관 6, 집권당(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중앙당 부장 4, 청와대 행정관과 비서관(부대변인) 6,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등 국정과 도정의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핵심공약인무령 신도시 건설에 대해 세종-공주 인접지역에 건설하게 될 무령 신도시는 공주시의 인구를 3만명 이상 늘리고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이고, 정부가 보증하는 국책사업이다. 여기서 나오는 3천억원의 이익은 강남·북 균형발전에 전액 활용하겠다세종시와 함께 투자선도지구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남권과 강북권의 불균형문제는 인위적 대책보다 역할 분담조화의 철학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면서강북지역에는 우선 인구에 비해 부족한 교육 및 문화 공간, 시민편의시설을 시급히 확충하겠다. 그리고 강남권은 주민 정주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역사·문화·예술자원을 정비하면서 도시에 문화컨텐츠를 접목해 도시전체를 관광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매월 1회 시청광장에서 시민과 대화마당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 주민참여예산제본격화 무령 신도시 건설로 인구 3만명 이상 유입 기초농산물 최저가격지원 조례 제정 자유로운 왕래를 위한 마중버스·택시 도입 ··고 등교전용버스 도입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공주시민방송국 설립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생활체육복합시설 조성 등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공주는 4년간 허송하거나 퇴보할 여유가 없다. 힘차게 발로 뛸 젊은 시장을 뽑아야 한다면서 정책으로 경쟁하고 비전으로 승리해 반드시 공주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1965년 공주 출생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전 청와대 부대변인
 
공약
·무령 신도시 건설
·강남권 원도심 부활
·문화복지도시 공주
·생활체육복합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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