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군수’후보로 불릴 만큼 경제분야 에서는 ‘똑 소리’나는 김재종 후보.

김 후보는 (사)한국외식업 중앙회 충북지회장, 충북지역경제살리기 네트워크 상임대표, 한국공공행정학과 부회장을 지내고 지난 2010년 9대 충북도의원 의원에 당선됐다.

김 후보는 농업인 지원확대 등 5대 역점 공약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농업경제 활성 등에 중점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주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점공약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활동 지원, 교육재원 지원 확대,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보훈가족 복지예산 확대,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경제군수 후보로 불러달라할 정도로 만큼 경제 분야에서는 전문가로 통한다. 공약도 농업 경제지원을 중점으로 나타내고 있다.

‘노령·여성 농업인을 위한 인력 및 기계 지원 사업’ 전개, ‘토종 농산물 종자와 우수 묘목 종자 개발·생산’ 지원, ‘농산물 출하시스템 및 유통, 식품 가공화 사업’ 지원 확대, 농산물 친환경 ‘향수 옥천’ 브랜드화 추진 등이다.

김 후보는 지역농업의 로컬푸드 지원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옥천푸드 인증제’ 도입, ‘지역 농산물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지원’ 확대, ‘지역 유기농 농산물판매장 개설’ 지원, ‘향수옥천 5일장’ 특화 추진,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치’ 등을 지원해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활동’ 지원을 강화해 지역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공약은 ‘골목상권별 특화사업’ 지원, ‘영세소상공인 경영 및 시설 개선을 위한 특례보증과 이자차액 지원’, ‘BI·CI 및 MD 컨설팅’ 지원, ‘특허권과 실용실안 디자인 등록’ 지원 등이다.

또 고령화 사회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창출도 함께 약속했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인력풀 데이터베이스 구축’, ‘음식업 소비를 통한 여성노인 읍·면별 협동조합’ 설립 등이다.

김 후보는 ‘옥천경제살리기 스페셜 플랜’에 행정력을 집중해 경제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공약은 ‘의료-바이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정규 국제학교 설립’, ‘충북도립대학과 연계한 의료기기-바이오대학원 대학 설립’ 등이다.

김 후보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농업비용절감과 복지예산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전기·연료)복지기 금’ 조성,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 우선 무상공급’ 등이다.

■ 프로필

·1955년생 옥천 출생

·대전우송공대 축산과 졸업

·9대 충북도의회의원

 

■ 공약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활동 지원

·교육재원 지원 확대

·노인·장애인 등 복지예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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