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엄승용 무소속

 



프로필

·1957년 보령 출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현 사)문화자원 이사장

 

■ 공약

·명실상부한 4계절 관광지 조성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

·사회통합과 공격적 도시경영

 

엄승용(57) 무소속 보령시장 후보는 지난 총선(보령·서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도전,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에는 보령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1957년생으로 대천 중ㆍ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캐슬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UN한국대표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을 지냈고, 현재 숙명여대 겸임교수, (사)문화자원 이사장 직을 맡고 있다.

엄 후보는 화려한 중앙부처 경력을 토대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및 도시지역 관광자원을 활성화해 보령을 명실상부한 4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업유치가 이루어졌을 때 지역경제발전이 가능하다”며 △행정서비스 품질제고 △고품질 교육환경 정착 △창조적인 문화관광 기회제공 등 복합적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정책을 내놨다. 또 중소상공인 중심의 협동조합을 설립해 전통시장형 마트를 운영하고 지역의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정당에 대한 충성도보다 기초단체를 잘 이끌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을 선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령/박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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