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충주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유구현 예비후보가 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충주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5월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 후보는 이날 충주시 브리핑 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1995년 통합 충주시로 출범했으나 19년이 흐른 지금 충주시의 인구는 겨우 525명 증가에 그쳤다”며 “그동안 많은 정치인들이 기업을 유치했다, 공공기관을 유치했다고 큰 소리쳤지만 그것은 구호뿐인 충주발전이었다”고 밝히고 “33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충주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에 진출할 경우 △보궐선거 없는 충주시 △원칙과 신뢰의 정치 구현 △ 서민과 증산층이 혜택을 받는 복지제도 확립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대한민국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남산초, 충주중학교를 졸업하고 국회입법 조사관,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 감사원 국장,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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