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발전 기원


당진 석문초(교장 김정철)는 20일 유재흥(45회 졸업생)삼송농장 대표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유 대표는 현재 서산 해미에서 양돈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익명으로 기탁하는 등 이웃 어려운 처지를 먼저 생각하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10여년 만에 모교를 방문했다며 학교의 역사관을 두루 살펴 본 유재흥 대표는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초등학교 시절 교사들의 고마움을 되새기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발전기금을 전달받은 김정철 교장은 “본교의 교육발전에 관심을 갖고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키울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사용하겠다”고 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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