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몽골·미얀마 등지로 파견



순천향대
(총장 서교일) 학생 12명이 교육부의 대학생 해외 봉사사업을 주관하는 대사협(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으로부터 ‘2014 WFK 청년 중기해외봉사단에 선발돼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와관련 이들은 23일 해외봉사단 선서식을 갖고, 해외봉사에 필요한 소양과 전문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 학생들은 몽골 6명과 미얀마 6명등 2개팀으로 나눠 오는 8월부터 20151월 까지 5개월 동안 현지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이들 학생들은 이에앞서 의과대학 향설의학시뮬레이션센터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대처 훈련을 받았고 8월 파견 전까지 24시간의 국내 봉사활동과 해외봉사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1718일 일정으로 받는다.

몽골의 셀렝게 아이막 지역 교육국으로 파견될 6명의 학생들은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방과후 동아리 운영, 셀렝게 지역 KOICA해외봉사단원들과의 교육 협력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미얀마(양곤 Taining School of Girls 파견)지역은 고아 및 길거리 여자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및 주말교육과 예체능 및 한국어교육, 문화봉사 활동에 나서게 된다.

심재영 (26 WFK 중기봉사단 몽골팀 팀장)씨는 몽골의 어려운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예체능 교육과 함께 한국문화를 전달해줘 새로운 기회와 꿈을 갖게 해주겠다현지 학생들에게 주고만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그들에게서 배우고 오는 서로 주고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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