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 간 정미자·정차연 2인전

전통공예를 계승하고 새로운 현대공예의 장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작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7월 한 달 간 한국공예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젊은 공예가의 빛금속공예전을 연다.

정미자·정차연 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금속공예전은 자연석과 은을 조합해 다듬고, 두드려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금속 장신구들과 평면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정차연 작가는 청주대 공예과를 졸업한 후 에벤에셀 디자인팀과 증평공고 산학겸임교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충북공예상품공모전,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진천군 문백면 진천공예마을에서 두드림 공방을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정미자 작가는 공주대 조형디자인학부 쥬얼리 디자인 전공했으며 2002년부터 각종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전국공예전 특선, 경기공예전 특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 있으며 현재 돌멩이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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