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생 충주로 봉사 떠나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 열기기 뜨겁다.
충주시 용관동에 따르면 성균관대 학생 17명은 지난달 25~30일 용관동 상용관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6일 동안 이 마을 과수농가의 잡초제거와 방울토마토 따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면서도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숙식을 자체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광우 상용관마을 통장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일손부족이 농촌의 가장 큰 어려움인데 젊은 대학생들이 일손을 도와주니 능률도 오르고 마을에 활기도 느껴진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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