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유공자·다둥이 가족 도지사 표창

2일 청주MBC공개홀에서 열린 3회 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공동으로 2일 청주MBC공개홀에서 3회 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를 열었다.

임산부와 예비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내 다자녀 가정에 대한 도지사표창과 가족 내 유쾌한 소통법특강 등이 진행됐다.

다자녀가정 표창은 청주 서원구 김학수-김금녀 부부(65)와 흥덕구 윤태식-김영미 부부(54)가 수상했다.

도는 또 오는 5일 청주 성안길에서 저출산 극복 거리 홍보 행사를 연다. 도와 새생명지원센터()천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유관기관 4개 단체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미니콘서트, 캠페인 등도 진행된다.

인구의 날(711)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불균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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