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사격부가 4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충북보과대는 2~8일 대구 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대회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133점을 기록하며 1132점을 기록한 한국체대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1240.6점을 기록하는 선전을 펼쳤지만 1241.7점을 기록한 한국체대에 패해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다.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1714)는 한국체대(173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박소나(1)선수가 은메달을 따냈고서지영(2)은 3위를 차지하였다.

임봉숙 충북보과대 사격부 감독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 할 수 있었다며 사격 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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