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지난 18일 충주에 소재한 태정기공본사를 방문, 충북북부지부 내일채움공제 1호 가입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유입과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중진공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21의 비율로 적립하고 만기까지 재직시 이를 근로자가 지급받는 제도이다.

가입대상은 유흥·사행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중소기업이 가능하며 핵심인력으로 지정되기 위한 학력, 자격, 경력 등의 제한자격은 없다.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입기업의 납입금에 대해서는 전액 손금(비용) 인정될 뿐만 아니라 기업 납입금의 25%를 세액공제해주는 세금우대가 적용된다.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관계자는 사전청약 실시 이후 많은 기업들이 문의와 가입의사를 밝혀 가입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정식출범예정인 내일채움공제20일까지 중진공 지역본·지부를 통해 사전청약을 받고 있으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가입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한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남>

사진설명: 태정기공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후 중기진흥공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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