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경영사업소·미래전략담당관 등 유사부서 통합

부여군이 최근 민선6기 행정기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를 통합해 ‘가족행복지원실’로 과명을 변경했다. 유사업무 부서간 통합을 통해 업무 시너지 효과와 민선6기 가족행복 건강도시조성을 위해서다.

또, 군정의 핵심축인 농업과 굿뜨래 2창업을 선도할 조직으로 공공시설사업소를 굿뜨래경영사업소로 명칭 바꿔, 굿뜨래 농산물 관리·유통, 로컬푸드 등의 업무를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해 ‘미래전략담당관’을 신설해 군 주요정책 개발·추진 및 투자유치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특히,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안전건설과를 안전총괄로 명칭 변경하고 안전관리, 재난방재, 민방위, 특사경, 생활안전업무를 처리토록 했다.

경제진흥과는 경제교통과로, 고도문화사업소와 행정지원과를 각각 문화재사업소, 자치행정과로 명칭변경했다. 농정과에 있던 식품산업업무와 귀농·귀촌업무를 농업기술센터로, 공원산림과에 귀속돼 있던 광고물업무는 도시건축과에서, 위생업무는 환경위생과에서, 주민새마을 업무는 자치행정과에서 각각 업무를 처리토록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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