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수출 중소기업 FTA 체결국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지난 1년 간 550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수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년 간 온라인마케팅 지원을 받은 50개사 가운데 18개사가 189건의 수출계약으로 550만달러를 벌었다.

특히 호이스트 체인 생산업체인 A사는 미주 등 전 세계로 180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가별로는 미국 23건, 베트남 17건, 독일 등 EU국가 14건, 터키 12건 순으로 나타나 한-미, 한-터키, 한-EU, 한-아세안 FTA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중국에는 21건을 수출, 한중 FTA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이 사업은 유명 B2B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온라인홍보관(e-카탈로그) 구축과 전문 검색사이트를 활용한 키워드 상위검색 마케팅 등을 지원해 외국구매자와 업체 간 실시간 정보교환 및 전자무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정래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