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체험장 등 즐길거리 가득

괴산군 동진천 생태하천이 사계절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며 괴산의 새로운 레저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괴산읍 동부리 성황천 합류점부터 사호정교까지 1.82㎞ 구간에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자전거도로 1.18㎞, 산책로 3.65㎞를 조성해 친수공간으로 만들었다.

동진천 고수부지에도 바닷모래 백사장 300㎡를 조성해 해수욕장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바닷모래 체험장을 조성했다.

괴산대교에서 동진천과 성황천이 만나는 합수머리 지점에 있는 인공섬을 수상레저 스포츠인 카약으로 왕복할 수 있도록 수상레저 체험장도 조성했다.

김종섭 문화관광과장은 “동진천이 레저휴양지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괴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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