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7일까지 6박 7일간 인도네시아 등 3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서울프로폴리스 등 대전지역 기업 10개사가 참가하는 무역사절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얀마 양곤, 중국 난징 등 3개국 도시 3곳을 방문해 바이어를 만난다.

22일 자카르타 상담회를 시작으로 24일 양곤, 26일 난징상담회를 거치면서 60여개사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중국 난징상담회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직접 기업들과 함께 중국시장 진출 및 수출계약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어서 성과가 기대된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순수 시비로 지역 전략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두 159개사를 지원해 매출액 7.7%, 수출 41.7%, 고용 6.7%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도 첨단 우수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비 8억원을 들여 해외전시 토털마케팅 지원사업과 무역사절단 파견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64개사를 지원해 지난해 대비 매출액 15%, 수출 20%, 고용 20%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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