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사진) 대전시장이 2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를 방문한다.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권 시장은 방문 첫날인 24일 대전대 및 배재대 등 지역 6개 대학이 공동 개최하는 '난징시 대학생 유치 홍보박람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현지에 진출한 지역 상공인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이어 25일에는 미유루이린 난징시장을 만나 문화·예술 및 청소년 교류, 학술포럼 정기 개최 등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26일에는 '2014 난징 세계문화역사 명성 박람회'에 참석, '대전의 문화유산과 도시발전(부제:대전의 꽃을 피우다)'이란 주제 특강을 하는 데 이어 '대전지역 전략산업 수출 상담회장'에 참가한 지역 10개 업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고도(古都)인 난징시는 대전시와 1994년 1월 자매결연을 하고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인구는 818만명이다.<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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