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강도높은 체납처분 납부독려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시는 8월부터 고액체납자 중심으로 신용정보집중기관에 체납사실을 등록하는 등 체납자 금융거래 제한을 통해 체납자가 스스로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고액 장기 상습 체납자는 압류부동산 공매 체납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금 급여 압류 등 강도높은 징수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시는 관내 중심의 현장 독려 체납처분활동을 관외로까지 확대 22일23일에는 고액 지방세 체납자 많이 거주하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 체납액 납부독려 활동을 벌였다.

특히 관외지역 독려 활동에는 방문 체납자들의 체납유형을 분석해 생계형 체납자를 제외한 상습 반복적 고액체납자는 공매처분 예정 고지 공매가 진행되면 각종 수수료 등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리는 등 공매처분 진행 전 자진납부 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상습 고액 체납자는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벌이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담세능력 회복 지원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체납유형 분석으로 징수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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