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민·관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한 아동․여성 보호와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25일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운영위의 발족은 군 아동·여성보호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출범해 아동·여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시책 수립 추진과 점검에 관한 사항, 위기 아동·여성의 긴급 구조, 공동대응에 관한 사항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 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설명과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유관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예산군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통해 안전이 확보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산건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아동·여성안전을 위해 아동안전지도제작, 학교·가정·성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 가정상담소 상담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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