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 최우선의 현장중심 경찰활동 전개’를 위한 충남지방경찰청 지역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청장은 특강을 통해 ‘112신고 총력대응 체제 확립’ 과 ‘근린생활치안확보’, 동네조폭 척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지표를 강도 높게 이야기 하면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려면 밤거리를 안심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과 주민이 위급할 때 도와주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장 특강에 이어 4대 사회악 근절, 교통질서와 집회시위 문화의 확립,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 강화 등 최근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있었고, 현장 경찰관들이 범인 제압시 사용하는 테이져건 활용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치안공백이 없도록 충남지역 전 지역경찰관 1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고, 워크숍을 통해 모든 경찰관이 예방 최우선의 현장중심 경찰활동에 공감하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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