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 안내, 체험, 교통, 통역 등 연인원 2,679명 구슬땀

▲ 자원봉사자들이 인삼축제기간 이른 새벽부터 축제장 주변 청소를 하고 있다.

지난달 17일~26일까지 10일간 34회 금산인삼축제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장 안팎에서 묵묵히 궃은일을 도맡아 한 자원봉사자들이 축제장의 꽃으로 성공에 숨은 역할을 다해 화제다.

이번 축제 기간중에 자연보호금산협의회, 행정동우회, GCM월명동봉사단, 베트남참전유공자금산지부, 새마을운동금산군지회,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금산로타리클럼, 금산라이온수, 금향라이온스, 금산교육지원청, 축협, 산림조합, 대한노인회, 신용협동조합, 농협금산군지부 등 각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급수, 안내, 체험, 교통, 통역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5개 분야에서 1일 357명, 연인원 2,679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34회 인삼축제는 관광객 81만1000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904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와 행사장 곳곳에서 배려의 미덕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은 인삼축제의 품격을 한껏 드높이며 성공축제를 견인했다는 평이다.

박동철 군수도 축제기간 중 매일 새벽 6시30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낮과 밤을 잊은 봉사현장을 찾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34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자원봉사자의 힘이 절대적으로 중요했다"며 "늦게나마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땀방울은 금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이끌어 냈다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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