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읍·면·동 1871세대

청주시 청원구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격정비를 마쳤다.

청원구는 지난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관할 8개 읍·면·동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보장기관명과 보장기호가 일괄 변경됨에 따라 1871세대 3000여명의 자격을 일제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비에 따라 청원구 의료급여 수급권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시설수급자, 입양아동 등)들은 새로 발급된 의료급여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기존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격을 일괄 전환하는 작업을 마쳤으나 일부에서 자격이 전환되지 않는 등 오류가 확인됐다. 청원구는 의료급여증을 일괄 재발급하는 등 일제정비를 진행, 전·출입 오류, 보호유형 변경, 자격 미 전환자 등 총 100여건을 정비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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