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주민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나무 제거에 적극 나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에서는 생활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위협이 되는 주택이나 농경지 피해목을 제거해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유림에서 발생되는 여러 현장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숲가꾸기 패트롤팀’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패트롤팀은 중부지방산림청과 산하 국유림관리소에 20명, 4개팀이 구성돼 있으며 임업분야의 다양한 전문기술을 습득한 기술자들을 선발해 대전, 세종, 충남·북의 국유림을 중심으로 활동케 하고 있다.

금년 1월부터 지금까지 주택 및 농경지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 640여 본을 제거하고, 임도 주변에 넘어져 있는 나무나 덩굴류의 제거. 경관조성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태풍, 폭우, 폭설 등으로 국유림의 나무가 넘어져 주택이나 농경지, 그린하오스 등에 피해 발생 또는 우려가 있는 지역 주민들은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041-850-4052∼3)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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