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확대간부회의, 안전관리 매뉴얼 마련 및 체계적 관리 주문

황명선(사진) 논산시장은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성남 판교 공연장 사고와 관련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시설물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심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이어 “지난 15~19일까지 5일간 강경포구일원에서 개최된 2014 강경발효젓갈축제가 공직자는 물론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한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축제 2일차에는 갑작스런 폭우로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신속히 대처해 축제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세월호 사건과 지방선거 등 영향으로 많은 행사가 한 기간에 집중돼 준비는 물론 자원봉사자들도 어려움이 있다”며 “분기별 시기 분산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KTX 훈련소역, 기호유교문화권사업 등 논산의 미래성장동력 기틀 마련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부서 간 긴밀하게 연계해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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