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희망공헌사업 일환, 65세 이상 홀몸노인에 전달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회장 윤병환)가 22일 오후 4시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이날 화재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홀몸노인들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간이용 소화기를 시에 전달했으며, 시는 기증받은 소화기를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내 9개 지역금고로 구성된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는 2012년 10월 충주시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체결을 통해 매년 소화기 400대를 기증해오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새마을금고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복지사업이 충주발전과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의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는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과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적극적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충주시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하며 금고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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