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서 몸에 공 맞는 김민성

  '정찬헌 빈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LG 트윈스의 투수 정찬헌의 빈볼에 넥센 염경엽 감독이 발끈했다. 정찬헌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회 마운드에 등장하여 강정호와의 승부에서 투구한 공이 몸에 맞으며 넥센 벤치를 흥분시켰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바로 벤치에서 달려나왔다. 강정호가 이날 승부를 결정짓는 2점홈런을 날렸기 때문에 고의라고 생각한 듯 하다.

  한편 정찬헌은 27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6회말 무사 1루상황에서 넥센 김민성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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