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도밍고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렸다.

최근 브라질, 칠레 등에서의 콘서트에 이어 지난달 새 음반을 발매하는 등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내한공연은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활동하는 유진 콘의 지휘로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이 연주한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소프라노 버지니아 톨라도 함께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관람료는 9만9천∼25만3천원.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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