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는 11일 개관 6주년을 기념해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08년 11월에 설립된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3년에 걸쳐 전국 우수 영상미디어센터로 선정되는 등 교육. 상영. 시민TV 및 청소년 창작지원 등을 통해 제천지역 영상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비상설극장 기획전’을 진행해 일반 극장 개봉이 어려운 독립영화를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제천시민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좌석점유율 63%라는 성과를 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관 6주년 주요행사는 10일 오후 7시 현재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상영 중인 장예모 감독의 ‘5일의 마중’ 무료상영(98석)을 한다.

이어 11일 오후 7시에는 배민기 웹툰작가를 초청해 ‘웹툰의 이해’ 무료특강을 진행하고 체험 행사로는 차 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가족·장수 사진도 촬영해 준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개관기념일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용객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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