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0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A(33)씨의 BMW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 가로수와 가로등을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동승자인 B(33)씨가 숨졌고,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88%인 것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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