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엠넷 '슈퍼스타K 6' 결승 진출자인 곽진언과 김필이 오는 16일 서울 시내 두 곳에서 게릴라 공연을 개최한다.

    15일 엠넷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에서 '톱 2'로 선정된 곽진언과 김필은 16일 오후 2시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내 노스아트리움과 오후 6시30분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각각 게릴라 무대를 꾸민다.

    엠넷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준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톱 2'가 노래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콘서트"라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이 현장은 오는 21일 밤 11시 '슈퍼스타K 6'의 결승 생방송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준결승전에서는 '톱 3' 진출자인 곽진언과 김필, 임도혁이 개성 있는 무대로 실력을 겨뤘으나 임도혁이 탈락했다.

    곽진언은 피아노 연주를 하며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선보였고, 김필은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임도혁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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