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1·28·29일 실시

충북도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들을 보호·지도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핵심교원 연수’를 한다.

도내 중학교 교사는 21~22일, 고등학교 교사는 28~29일 실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특성화고 전체 1만6278명 중 16.6% 2701명의 학생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으며, 10월 말 현재 5% 808명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와 일하는 연령층이 확대되고 있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됐다.

오윤석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일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도하기 위해 학교 선생님들에게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에게는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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